온미르매거진

토박이말 알아보기 719 '뜨막하다'

온미르한글 2013. 10. 23. 16:08




토박이말 알아보기 719 '뜨막하다'


  '뜨막하다'는 '사람들이 오가거나 기별이 자주 있지 않다'는 뜻인데요. 자주 보이던 사람이 보이지 않거나 자주 들리던 기별이 들리지 않을 때 자주 쓰는 말이 되면 좋겠습니다.


   보금자리와 일터를 함께 옮기고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

. 토박이말 맛보기 글 올리는게 뜨막해서 제게 무슨 일이 난 것 아닌가 걱정을 해 주시는 분이 있었습니다. 이렇게 챙겨 주시는 분이 있으니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. 그래서 오늘도 봄기운을 가득 담은 글을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.


  새로 일을 맡아서 챙겨야 할 것도 적지 않고, 배움터에서는 배움터대로 토박이말 맛보기를 하고 있다보니 또 다른 토박이말을 맛보여드릴 겨를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. 짧게라도 이렇게 자주 뵐 수 있도록 힘을 쓰겠습니다.


 




출처: http://baedalmal.kr